세리와 하르 세리와 하르
폐업

폐업

집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있던 식당 두 곳이 모두 폐업을 했다. 한 곳은 70대 아주머니가 오랫동안 해오던 밥집. 이 집은 코로나 때문이라기 보다 연세가 있으셔서 일을 그만 두실 생각으로 권리금을 받고 가게를 빼려고 하셨다. 하지만 이 불황에 장사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아 가게를 보러 오는 사람도 없다가 마침 임자가 나서 서둘러 가게를 정리를 하셨다. 며칠 전 우연히 아주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게를 정리하는 와중에 건물주와 문제와 있었고 막상 오랫동안 일했던 가게를 정리하자니 이래 저래 마음 고생이 있으셨던 모양이다. 그래서 살도 많이 빠지시고. 그래도 아주머니는 부동산도 있으시고 이제 편안한 노후를 누리시면 되겠지만 파스타 가게를 운영하던 젊은 커플이 안됐다. 일년 좀 넘게 버티긴 했는데... 코로나 이전 부터 파스타 가게 자리는 1년 마다 점포가 바뀌었다. 전에 핀벨이라는 까페가 5년 넘게 운영한 적도 있지만 그 까페를 제외하곤 1년 이상을 버틴 가게가 없었다. 거기다 코로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저자 장강명 출판 아작 발매 2019.07.01.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은 장강명 작가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총 10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3개의 단편을 오늘 읽었는데 가장 흥미로웠던 작품이 바로 <알래스카의 아이히만>이다. 이 단편은 나치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과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유태인 벤야민. 이 두 사람이 '체험기계'를 통해 서로의 기억과 체험을 나눈다. 아돌프 아이히만은 당시 유태인 수감자들이 어떤 고통을 받았는지 반대로 벤야민은 나치들이 유태인에게 어떤 행동을 한 것인지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게 된다. 그 결과 아이히만은 무릎을 끓고 눈물로 사죄를 하고 벤야민은 그런 아이히만에게 손을 내민다. 이렇게 '속죄'와 '용서'로 소설이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 뜻밖의 반전이 일어난다. 얼마후, 아이히만을 방문한 벤야민은 빅터 프랭클의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에 칼을 숨겨가지고 들어가 아이히만을 살해하고 자살에 이른다. 이 단편을 읽고 나서 그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저자 장강명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5.08.08. 장강명 작가를 그의 작품보다 예능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해박하고 입담까지 좋아 글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수많은 공모전을 휩쓸었다는 사실에 금방 납득이 갈 정도로 가독성이 높고 재미있다. 우선, 소설 속 인물에 대해 얘기하자면, 주인공 남자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힌 동급생을 죽여 교도소에 다녀온 후 개명하고 작가로 살아가고. 죽은 동급생의 엄마는 자기 아들이 일진이 아니었다 주장하며 계속 주인공 남자를 스토킹하며 살아간다. 말로는 자신을 엄마라 생각하며 주인공을 위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주인공이 범죄자라는 사실을 알리며 그가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없도록 방해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사랑하는 고교동창이자 여자친구. 여친은 주인공을 스토킹하는 일진 엄마를 경찰에 신고하고 주인공의 삶을 방해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이 저지른 죄 때문에 일진 엄마를 위한 희생양을 자처한다.
SF가 세계를 읽는 방법

SF가 세계를 읽는 방법

SF가 세계를 읽는 방법 저자 김창규,박상준 출판 에디토리얼 발매 2020.06.04. 책표지가 너무 귀엽고 전혀 SF적이지 않은 그림에 SF라는 제목이 붙어 호기심에 책을 읽게 되었다. 작고 얇은 책이지만 그 안에 수록된 내용은 전혀 가볍지가 않다. 인공지능, 유전자편집, 브레인 넷, 우주광산개발 등등 미래사회와 관련된 많은 소재들을 다루고 그것들로 인한 디스토피아, 때로는 블랙코미디 상황을 그리고 있다. 책표지 하단에 김창규X박상숝의 손바닥 SF와 교양 이라 쓰여 있는데 이 책의 구성이 그러하다. 먼저 SF소설의 한 장면 같은 이야기를 풀어놓고 그것과 관련한 과학적 사실들과 제기된 문제점을 짚어준다.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책이 술술 쉽게 읽히진 않았다. (오늘따라 딴 생각이 자꾸들어 흐름이 깨진 걸까?) 하지만 작가들의 상상력은 놀랍고 신선했다. 그리고 어쩌면 그렇게 과학적 지식에도 해박하신지... 읽다가 내 자신이 좀 부끄러워졌다. 잘 알지도 못하면 무슨 S
[2년 전 오늘] 넷플릭스_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년 전 오늘] 넷플릭스_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021.2.28. 2년 전 오늘 넷플릭스_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전에 이 영화 개봉 전에 지인이 시사회 표가 있다며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마침 일도 있었지만 제목이 영 끌리지가 않아서 보지 않았다. 개봉 이후에도 가서 볼 마음이 들지 않다가 어제 큰 마음(?) 먹고 보았다. 일단 왜 제목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일까? 제목이 이상(?)하기도 하고 끌리지가 않았는데 영화를 보... 세리와 하르
오!재미동 <오마이 클래스>

오!재미동 <오마이 클래스>

어제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에서 이메일을 받았다. 영상과 문화관련 클래스 메이커를 모집한다는. 클래스를 하는데 강사료는 따로 없지만 대신 오재미동에서 하는 강좌를 무료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클릭해 볼 수 있다.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 공지사항 > 오!재미동> 공지사항 제목 [모집] '오! 마이 클래스'의 클래스 메이커를 기다립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1.16 조회수 854 첨부파일 오마이클래스_참여신청서.hwp www.ohzemidong.co.kr 영상문화관련 강사를 해보고 싶지만 기회가 없었던 분이나 강의를 기획하긴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실행해보지 못해 기회를 찾는 분에게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 <저예산으로 SF영화만들기>강의를 해보고 싶었는데 영화가 완성되면 한번 기획해보려고 한다. 보수보다 관심있는 사람들을 만나 정보 공유도 하고 어쩜 뜻밖의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을지 모르니까. 일단 영화나 빨리 완성하
샐러드 식사

샐러드 식사

샐러드 식사 저자 김지현 출판 유니온북 발매 2022.09.20. 요리를 즐겨하지 않지만 요리책 보는 걸 좋아했다. 어렸을적, 맞벌이하는 부모님 때문에 동생과 둘만 있을 때가 많았다. 그때, 동생과 엄마의 가계부 책을 자주 봤다. 회계감사(?)가 아닌 가계부 책 안에 요리법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어 동생과 어떤 게 더 맛있을까? 서로 이야기하며 보냈다.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요리책을 좋아한다. 보고 따라해보는 것은 많지 않지만. 그리고 가끔 요리책을 사는 것도 있는데 대부분 다이어트를 위한 요리책. 특히 야채와 과일 위주로 만든 샐러드 요리책을 몇 권 갖고 있다. 이 <샐러드 식사>는 용산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해 빌려왔다. 내가 갖고 있는 요리책에 없는 레시피들도 많아 이것저것 해봐야지 의욕이 불끈 솟기도 했지만 아직 해본 건 없다. 대신 책 앞부분에 건강하고 살 안찌는 드레싱 만드는 비결 소개한 부분이 있는데 여기 나온 '두부 마요네즈'를 만들어봤다. 두부 반모를 살짝
지난 한주

지난 한주

지난 한주 입학과 졸업시즌으로 숙대 거리에 가운과 흰스카프를 한 여대생들이 많이 지나다녔다. 그리고 우리집에 새로 이사온 두 사람 모두 숙대 신입생. 어쩌다보니 과거의 나. 대학 신입생과 졸업을 할 때쯤의 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땐, 내가 원하는 과에 들어가 기쁘기도 했지만 재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기대에 들어갔단 자괴감도 있었다. 하지만 삼수를 하긴 싫었고 그냥 다녔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할 즘엔 영화를 하겠다는 의지만 있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함에 두려웠다. 지금 이렇게 돌아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어쩜 다른 사람처럼 고정적인 직장을 갖고 결혼을 하고 살았다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삶은 늘 불확실하고 알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그때와 좀 달라진 건 걱정이나 불안해하는 시간이 줄고 그 시간에 내가 원하는 방향성으로 나아가기에 필요한 것들을 한다는 것. 그렇게 하다보니 어찌 어찌 또 살게 되고 전보다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2년 전 오늘] 비스듬히

[2년 전 오늘] 비스듬히

2021.2.27. 2년 전 오늘 비스듬히 이 책을 도서관 신책코너에서 발견하고 빌리게 된 이유는 전에 블로그에도 올렸던 시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때문이었다. 그의 시가 너무 좋아 좀 더 읽어보고 싶었다. <비스듬히>의 부제는 시인의 사물이 있는 정현종 시선집. 그래서 시인이 애장품이나 즐겨 있는 책들이 함께 소개된다. 우리는 보통 ... 세리와 하르
보험리모델링 할 때 보장까지 고려해서 미리 설계해봅시다

보험리모델링 할 때 보장까지 고려해서 미리 설계해봅시다

모두 반갑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보장상품을 살펴보곤 하는데요. 사실 전부 중요해서 준비를 해두는 것이여도 보장상품을 유지하면서 금액 혹은 보장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일 지라도 그사이 납입했던 보험료가 아까워 차마 해지를 진행시키지 못하고 울며 이어가는 식으로 억지로 가입한 상품을 이어가는 가입자들이 정말 많지요. 저의 생활방침은 지금까지 어려서 실비만을 준비해도 무리 없을 것이라 여겼습니다. 따라서 암보험 가입에 대한 중요성은 별로 마련하지 못하며 살았습니다. 우선 암보험이라는 보험 종류가 무슨 보장들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고 그중에서 단어 혹은 기본 사항도 알아듣기 힘들어서 과거부터 상당히 힘들어 미루곤 했었지요. 먼저 보험설계사와 살펴보는 것보단 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혼자서 살펴보는 순서가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보험리모델링은 예전부터 들어 봤던 보험사들을 선택해서 홈페이지에 한 가지씩 들어가는 쪽으로 해서 확인해기로 결정했어요. 알아보던 중 한꺼번에 점검을 할
뇌 Brain : 모든 길은 뇌로 통한다.

뇌 Brain : 모든 길은 뇌로 통한다.

렉처 사이언스 KAOS 2-뇌(모든 길은 뇌로 통한다) 저자 강봉균,강웅구,권준수 출판 휴머니스트 발매 2016.09.05. 이 책은 재단법인 카오스KAOS가 기획한 책이다. KAOS는 과학지식을 대중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강연을 해왔고 그 강연들을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은 특히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으로 전세계가 들끓었던 2016년 봄, '뇌'를 주제로 한 강연 모음집이다. 이 책은 뇌에 관한 총 9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1강은 '뇌, 신비한 세계로의 초대'에서는 뇌는 무엇이며,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2강은 '인간의 뇌는 과연 특별한가?'에서는 인간의 뇌를 다른 동물과 비교하고 3강 '기억 찾기'에서는 기억은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4강 '뇌를 읽다. 그리고 마음을 읽다'에서는 딱딱한 두개골로 둘러싸여 그 구조와 기능을 쉽게 볼 수 없는 뇌를 촬영하는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뇌영상술을, 5강 '자아의 탄생'은 의식에 대한
정신과 의사의 식탁

정신과 의사의 식탁

정신과 의사의 식탁 저자 양정우 출판 에이도스 발매 2021.12.12. 용산도서관 신간코너에서 '가볍게 읽을만한 책 없을까?' 하며 찾다 발견했다. 정신과 의사이자 유명 블로거, 그리고 식도락이란 저자의 이력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빌려왔다. 책이 얇기도 하지만 부담없는 내용이라 술술 편하게 읽힌다. 그래서 두 시간 정도면 다 읽을 만하다. 요즘 워낙 먹방 방송이나 유튜버들이 많아서 맛집이 궁금한 이들에겐 이 책이 그닥 재미없을 것이다. 그런 분들이라면 차라리 저자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라보사의 식도락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 blog.naver.com 오히려 음식과 사람에 얽힌 이야기나 식문화 속에 담겨진 인간의 욕망이나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추천이다. 나의 경우, 이 책이 가볍게 읽긴 좋았으나 글의 구성이나 흐름이 아주 매끄럽고 연결성 있다고 느끼진 못했다. 하지만 부분 부분 저자의 (특히 정
소풍 같은 하루

소풍 같은 하루

오늘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컴을 켜고 로토브러시 작업을 시작했다. 밀크티를 마시면서. 그러다 8시 50분이 넘어 강북삼성병원으로 향했다. 오늘은 대기가 길지 않아서 예약시간에 얼추 진료를 보게 되었다. 의사 선생님이 '바뀐 약이 효과가 있었냐?'는 질문에 경미하다고 하니 같은 약을 2배로 늘려 먹어보자고 하셨다. 대체 내 증상의 원인이 뭔지도 모르고 계속 약만 처방 받는 이 상황이 맞는 건지... 그리고 심장이 조이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했더니 약으로 인한 건 아니다. 심장에 무리를 주는 약이 아니라고ㅠ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심장 관련 문제로 또 다른 과 진료를 예약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은 더 지켜보기로 했다. 처방약을 제조해준 약사도 심장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은 없었다며 혹시 스트레스나 압박 때문이 아닐까? 내가 지금 스트레스가 많은가?? 뭐 사실... 상황이 좀 그렇긴 하다. 21년도에 찍은 단편영화를 아직도 편집 중이라. 이걸 제대로 끝맺어야 다음으로 넘
챗 GPT 3와의 대화

챗 GPT 3와의 대화

요즘 언론에서 챗 GPT3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호기심에 GPT와 이야기를 해봤다. 다음이 대화 내용이다. GPT3는 좋은 시나리오에 대한 정의는 설득될 만한 내용으로 설명해줬지만 한국영화 정보에 관해선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았다. 아마 한국영화 정보 입력이 잘못된 게 많은 듯. 그뿐 아니라, 한국의 좋은 시나리오 예로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얘기했는데 이러한 관점은 서양의 입장에서 본 전형적인 동양의 모습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이 들어간 게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서구에서 개발한 AI이기에 서구적 시각의 정보들이 강할 수 밖에 없지만 이런 점이 비서구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갖게 만드는 것이 아닐지 걱정된다. 하지만 생각보다 AI와의 대화가 재밌었다. 공손하고 겸손한 태도도 마음에 들고. 끝까지 <넘버3>의 감독님을 잘못 말해 아쉽긴 했지만...
산다는 건

산다는 건

아침부터 바빴다. 오후 1시20분 경에 시강면접장까지 도착해야해서. 간혹 카카오맵을 보고도 찾기가 어려워 헤매는데 그럴까봐 일찍 나서길 망정이었지ㅠㅠ 한참을 헤매다가 그래도 한 청년에게 길을 물었다. 그 사람이 처음에 모른다고 했다가 앱으로 검색을 해보더니 알려줘서 간신히 찾았다. (나중에 끝나고 지하철 역으로 가다보니 그리 어려운 길도 아니였는데... 내 눈에 뭐가 씌였던 걸까?) 그렇게 힘들게 찾아간 면접장에선 또 문제가... 지난 주 시강했을 때 면접관이 또ㅠㅠ 그 분들이 더 당황한 듯ㅠㅠ 무튼 지난 주와 달리 무엇을 할 것인가? 보여주는 데 성공은 했지만 내가 생각한 수업보다는 다른 걸 원했고 돌아서 나오는 나는 부끄러움과 자각이 들었다. 2년전... '내가 이제 이 일을 그만해야지!'했던 작품으로 먹고 살기 부족한 실력이면서 주제 파악도 못하고 호기를 부리는 것인가?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올해가 정말 끝이다! 어떻게든 <인성검사>를 잘 마무리하자! 그렇게 다짐하면서 지하철을
삼성화재자차보험 db자차보험 하나손해보험마일리지특약 든든하게 구성하는 노하우

삼성화재자차보험 db자차보험 하나손해보험마일리지특약 든든하게 구성하는 노하우

삼성화재자차보험 db자차보험 하나손해보험마일리지특약 든든하게 구성하는 노하우 <자동차보험의 의무 담보>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오늘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 보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자동차를 구입하셨다면 일단 운행을 하기 전에 자동차 보장의 의무 담보를 마련하셔야 하는데요. 의무 담보는 대인배상 1과 대물배상으로 구분됩니다. (자가용 차량의 경우) 자동차를 구입해서 신나고 떨리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의무 보장을 마련하시기 전에 운행을 한다면 과태료를 물어야 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의무 담보를 가입하셔야 하는데, 이 부분은 일시불로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자동차 상품의 보험료 할인제도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건데요. 그전에 의무 담보를 가입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먼저 설명드려보면, 자동차사고 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시강 준비

시강 준비

오늘 모 예술센터의 예술강사 면접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강 준비를 하고 오후에 면접을 했다. 시강이나 면접이 끝나고 기분이 개운하거나 내가 참 잘했다는 느낌이 든 적이 별로 없다. 뭘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거나 그냥 아쉬울 뿐이다 ㅠㅠ 그래도 오늘 급하게 시강 준비를 하다가 PDF 파일로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아래 티스토리 페이지에서 내용을 발견했다. (근데 나만 이제야 알게 된 건 아닌가? 부끄럽다ㅠㅠ) PDF 문서에 동영상을 쉽게 넣는 방법 PDF 문서에 동영상을 넣는 방법은 가장 대표적인 아크로뱃 DC를 이용한 방법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있을 수 있지만 다소 복잡하고 변환에 걸리는 시간이 길고 번잡하여 결과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만들게 되므로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는 아크로뱃 DC에서 PDF 문서 내에 동영상을 삽입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크로뱃 프로에 관하여는 구글 검색에서 아크로뱃 프로 DC 2
파고들면 또 해결책이...

파고들면 또 해결책이...

며칠전 오랜만에 편집본을 확인하고 암담했는데 다음날 엉덩이를 붙이고 계속 이렇게 저렇게 시도를 해보다니 조금씩 해결책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회피하기 보다 직면해서 출구를 찾다보면 더러 어떤 문제들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다행이 편집할 의지와 기운을 다시 얻었고 어제까지 기억 부분 편집을 여러 시도 끝에 가장 최선이라 생각하는 버전으로 만들어두었다. 일단 로토브러시 작업할 파일이 하나 더 남았는데 그걸 끝내고 나서 다시 작업해보기로 했다. 로토브러시 작업한 것들 중에 제대로 누끼가 따지지 않아서 그동안 들인 시간 대비 작업 결과가 흡족하지 못하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좀 더 방법을 간구하다 보면 안하니만 못했단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다. 일단 로토브러시 작업을 빨리 끝내는 게 빨리 잘 끝내는 게 급선무다!! geralt, 출처 Pixabay
미로

미로

엄마랑 오랜만에 단둘이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가 요양원에 입소한 이후. 그동안 고생한 엄마를 위해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좋은 곳에도 가보려고 벼르다가 오늘 드디어 시간을 냈다. 경복궁역 근처에 괜찮다고 소문난 박광일 참치집에서 스페셜정식에 난생처음 엄마랑 낮술까지 하고. 그리고 나서 경복궁을 가로질러 인사동 을지로2가까지 함께 걸으며 이야기했다. 그렇게 나름 행복한 시간. (나는 괜찮았는데 엄마가 속이 안좋아지셔서 커피도 못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셨다ㅠㅠ) 나는 내 집으로 돌아와 지원서류 등을 작성하고 드디어 벼르던 인성검사 편집본을 오랜만에 다시 확인했다. 그동안 로토브러시 작업만 하다가 편집본을 확인한 게 작년 12월 25일 후 처음이다. 그런데 어쩌나... 아직 로토브러시 새로 작업한 것을 편집본에 넣지 않았긴 하지만... 뭔가 복잡하고 논리성이 떨어지는 느낌. 다듬으면 괜찮을 거야 했다가 근데 어떻게 수정하지??? 답답한 마음에 과거 버전을 확인하니 단순하긴 해도 그게 더 나은
청소부터

청소부터

어제는 편집작업과 지원서류 작성도 미루고 아버지 면회를 위해 집을 나섰다. 10분의 짧은 면회시간. 그 짧은 시간을 위해 왕복 4시간이 걸리지만 얼굴이라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아직은 나를 알아보시고 짧은 대화라도 나눌 수가 있지만 언젠가 알아보지 못할 날도 올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그랬다. 하지만 어쩌겠나...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마니... 늦은 밤 집에 돌아와 정리를 하고 <오퍼: 대부 비하인드 스토리>를 새벽 4시까지 연달아 보았다. 얼마나 이야기가 흥미진진한지. 그래서 정오가 다되서 일어나 까페라떼로 정신을 차리고 청소부터 시작했다. 할 일이 많았지만 곧 이사들어올 사람도 있고 일을 잘하기 위해서, 잘 살기 위해선 주변 정리와 청소가 먼저란 생각에. jeshoots, 출처 Unsplash 며칠전 유튜브를 보고 설치한 세면대 수전이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하고 세면대 하부를 투명실리콘으로 발라주었다. 이것도 유튜브를 보고서. 겨울내 욕실 줄눈에 낀 곰팡이 제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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