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편집작업과 지원서류 작성도 미루고 아버지 면회를 위해 집을 나섰다. 10분의 짧은 면회시간. 그 짧은 시간을 위해 왕복 4시간이 걸리지만 얼굴이라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아직은 나를 알아보시고 짧은 대화라도 나눌 수가 있지만 언젠가 알아보지 못할 날도 올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그랬다. 하지만 어쩌겠나...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마니... 늦은 밤 집에 돌아와 정리를 하고 <오퍼: 대부 비하인드 스토리>를 새벽 4시까지 연달아 보았다.
얼마나 이야기가 흥미진진한지. 그래서 정오가 다되서 일어나 까페라떼로 정신을 차리고 청소부터 시작했다.
할 일이 많았지만 곧 이사들어올 사람도 있고 일을 잘하기 위해서, 잘 살기 위해선 주변 정리와 청소가 먼저란 생각에. jeshoots, 출처 Unsplash 며칠전 유튜브를 보고 설치한 세면대 수전이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하고 세면대 하부를 투명실리콘으로 발라주었다.
이것도 유튜브를 보고서. 겨울내 욕실 줄눈에 낀 곰팡이 제거도 하고...